"2005년 첫 행사 이후 종합만족도 가장 높은 수치인 76.4% 집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관람객들의 종합만족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강운태)가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3.9.6~11.3) 기간 관람객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5년 첫 행사 이후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치인 76.4%로 집계됐다.


종합만족도는 그동안 71~73%선에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여 오다 지난 2003년보다 3.4%가 높아지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항목은 체감만족도가 79%, 쾌적한 관람환경 77.9%, 주제와 내용의 일치 76.5%, 디자인 가치 이해 및 공유 75.6%, 디자인과 산업진흥의 관계 제시 75.2% 순으로 답했다.

특히 체감만족도는 지금까지 61~65%대에서 76.3%로 10%이상 크게 늘었고, 내국인 75.0%에 비해 외국인은 85.3%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관람객의 75.9%가 평소에도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해 잠재고객으로서 저변을 확인시켜 주었다. 지금까지 2회 이상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한 경우가 54.7%이며, 이 가운데 10%는 다섯 번 모두를 관람했다.

따라서 차기행사 관람의사도 82.5%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고 긍정적인 답을 하였으며, 다른 사람에게 관람권유 의향도 83.3%가 긍정을 해 높은 만족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입장권에 대해서는 74.8%가 요금이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현장에서 표를 구입한 경우가 59.7%로 예매 21.1%보다 월등히 높았다.

응답자의 비율은 20대가 48.2%, 30대 21.7%로 대학ㆍ대학원생 등 젊은 층이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디자인 전공이거나 관련분야인 경우는 22.4%로 나머지 일반 관람객의 의견이 주로 모아졌다.

조사결과 분석에 따른 차후 중점적인 보완 개선부분은 디자인의 비전과 개념,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의견에서는 ‘오감만족형 디자인 참여 프로그램 확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시내용과 작품의 연관성 또는 일치성을 더 높여야 한다, 디자인계 학생들의 공간마련 필요성 등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 조사는 (재)광주비엔날레가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3.9.6~11.3) 기간 동안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내국인 1천명, 외국인 150명을 무작위로 표본추출해 면접설문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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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이번 2013년도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를 참조하여 차기 비엔날레의 발전적 기획 및 운영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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