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강운태)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을 11월 3일 광주비엔날레관 거시기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개최한다.
주아랑의 퓨전 국악으로 막을 연 폐막식은 올해 행사 사진을 담은 영상 파노라마, 재단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자원봉사자의 참여소감 낭독, 후원사 감사패 증정, 시민참여프로그램 입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운태 이사장의 격려사와 이영혜 디자인총감독의 감사 인사 순서가 마련되며 하늘솔 앙상블의 클래식 축하공연과 참석자들의 자축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으로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 최대 디자인축제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올해도 비엔날레를 지지하고 호응해 준 광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영혜 디자인총감독은 감사 인사에서 “ ‘거시기, 머시기’는 공공 디자인과 착한 디자인, 지역 산업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현하면서 디자인의 사회적·경제적 역할을 환기시킨 디자인축제의 이정표를 찍었다”며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에 큰 힘을 실어 준 재단 임직원 및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협력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총 328명(국내 258명, 국외 70명)이 참여해 600여 점을 선보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