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새우젓 기증"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신안수협활선어중도매인조합이 일찍 찾아온 겨울로 움츠러든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신안수협활선어중도매인조합(지회장 임동천)은 지난 11일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 김장용 새우젓 120통(총 360㎏, 3㎏들이 6통, 20박스)을 기증했다.
신안수협활선어중도매인조합은 지난해도 김장용 새우젓 84통 기증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자 회장은 “신안군이 불우가정을 위한 김장 예산을 작년보다 더 확보했다”면서“연로하고 몸이 불편해 김장을 담글 수 없는 더욱 많은 어려운 이웃들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어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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