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공감 나누는 구례 산수유 열매 체험 축제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산수유 군락지서 체험형 축제 개최”
“산수유 열매 따기, 술 담그기 등 참여프로그램 다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온몸으로 여름을 이겨낸 구례 산수유가 붉은 옷을 입은 채 가을 손님을 맞는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산동면 이장단 주관으로 지리산온천지구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함께하는 가을여행'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산수유 열매 체험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순재 이장단장은 “이번 산수유 열매 체험 축제는 기존방식과는 달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지역주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산수유를 손수 수확해 보는 체험행사는 독특한 자연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수유 열매 따기 및 과육 분리 체험, 산수유 효소 담그기, 산수유 술 담그기, 산수유 비누 만들기 등 산수유를 소재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체험행사에 지역적 특성을 투영하기 위해 산동면주민자치위원회의 교양강습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이고, 면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 중인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위마을과 자매결연 중인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대도시 소비자단체를 초청, 문화교류 및 지역 농 ? 특산물 특판 축제도 곁들일 예정이다.
체험 축제 기간에는 누구나 지정된 장소의 산수유나무에서 무료로 직접 열매를 딸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수확한 양에 따라 건피산수유로 교환해 가는 실속을 챙길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도 늦지 않았다?"…사상 최고가 뚫은 SK하이...
한편, 구례는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로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청정자연환경에 좋은 기후조건을 받아 생산한 구례산수유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