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을 기리는 추향제 행사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강론에서 이 원장은 “후난성 장사시 후난대에 있는 악록서원은 송나라 시절인 976년 창건돼 주희가 강학을 했던 유서 깊은 곳이며, 명나라 말부터 청나라 때까지 왕부지(王夫之) 등 유명한 인재를 배출한 중국 4대 서원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호남대 공자학원은 장성 필암서원과 중국 악록서원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해 오는 23일 중국 장사시 후난대학교에 있는 악록서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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