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베토벤, 쇼팽, 리스트 등 연주계획
오는 11월24일 여수 예울마루와 11월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은 인터미션 두 번을 포함해 장장 3시간 동안 연주된다.
발렌티나 리시차는 2007년 자신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을 계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됐는데, 특히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는 유튜브 내 쇼팽의 '에튀드'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의 인기를 얻었다.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류재준이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연주를 보이고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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