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유아인이 동료 정유미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정유미와는 눈곱만큼의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가 현장에서 좀 많이 외로움을 타는 편인데, 덜 외롭게 만들어준 친구 중에 한명이다"라며 정유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정유미는 "나도 유아인 군과 오랜만에 같이 촬영하면서 좋았고, 조금 아쉽기도 하다"며 "든든하고 좋았다. 다음에 또 같이 촬영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국민 엄마' 김해숙이 강철의 아픈 엄마 순이 역을 맡았으며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0월.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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