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북구, 봉제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북구 봉제지원센터 9월25일까지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 수강생 모집...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2차 신청받아 업체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봉제산업의 대외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현실적인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는 우선 오는 25일까지 봉제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패션 봉제 실습형 교육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봉제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내 중소의류 봉제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소외계층 및 청년일력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교육 수료시 봉제업체에 즉시 취업이 가능하도록 실제 봉제라인에서 진행된다. 실제 의류 완제품을 반복 생산하고 개인별로 월별 생산수량을 목표로 정해 봉제 숙련도를 향상 시킬 예정이다.

또 업계 생산관리자를 강사로 고용해 의류 생산에 대한 전공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스킬을 높일 뿐 아니라 의류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도 전수해 줄 계획이다.
봉제지원센터

봉제지원센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봉제기초와 숙련교육 수료자, 업계 경력 단절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 2개반(반별 15명 내외)으로 나눠 9월30일부터 12월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오전 9~오후 1시, 오후 2~6시 실시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수강신청서를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Fax(900-156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9월27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봉제업체의 낙후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강북구 소재 봉제업체(사업자 등록업체)에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환풍시설 설치, 조명기구 교체, 노후 전기배선 정리 및 교체 등이며 총 개선비용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는 10%를, 300만원 이상인 경우 초과분에 대해 봉제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0월11일까지로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Fax 900-1561)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류를 통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판별 하고 지원업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업체를 선정, 대상업체에겐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단 현장 실사 전 해당업체에선 공사시공업체의 공사 견적서를 반드시 접수해야 된다.

강북구 지역경제과(☎901-6445) 또는 강북봉제지원센터(☎994-79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 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