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1조원, 영업이익은 1261억원, 별도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43%, 34%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제철이 제품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해 현대하이스코도 차강판 기준으로 톤당 3만원의 냉연가격인상을 인상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2냉연공장 가동 효과로 인해 내년에는 전년대비 15% 이상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현대·기아차라는 독점적 판매처를 보유한 점이 핵심적인 요소다. 점차 설비가 안정화되며 생산물량은 증가하고, 고정비 감소효과가 반영돼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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