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내정자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노동부 근로기준국장과 고용정책실장, 서울지방노동위원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로 노사관계 및 노사간 권리분쟁 조정 등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관리능력도 뛰어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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