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A&C가 처음으로 공급한 포항 '양학 도뮤토' 아파트가 중대형의 선전에 힘입어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갔던 '양학 도뮤토' 아파트는 3~4일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33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267명이 접수하며 평균 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32㎡와 133㎡ 주택형은 3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다. 133㎡은 87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251명이 청약해 평균 3.1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복층구조와 텃밭 제공, 맞춤형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은 143㎡ 주택형은 3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에서만 20명이 몰리며 최고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포항에 중대형 평형의 신규공급이 없었고 133㎡의 분양가도 확장비를 포함해 2억8000만원대로 저렴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포항 중대형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10만원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84㎡가 2억1200만원, 133㎡는 2억7850만원, 154㎡는 3억25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제철 협력회관 바로 옆(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에 있다. 문의 054)277-23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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