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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미결주택 매매 전월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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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탓에 부동산시장 위축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의 7월 미결 주택 매매 건수가 예상과 달리 크게 하락했다. 예상보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다는 얘기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7월 미결 주택매매 건수가 전월대비 1.3%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최대 하락폭으로 전문가들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6% 올랐다.
모기지 금리가 2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모기지 금리 상승세가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둔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러셀 프라이스는 "최근의 명백한 금리 상승이 주택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결 주택 매매는 주택 판매 지표의 선행지표로 인식된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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