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대기업의 지적에 따라 지난 5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 2가지로 구분됐던 설문지를 5가지 업종(제조·건설·정보서비스·도소매·식품)으로 세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대기업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가점항목 배점도 5점에서 1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체감도 조사와 가감점 개편을 통해 평가대상 대기업들의 업종 특성과 평가체계의 합리성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본다"며 "향후 공정한 조사·평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