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서울과 경기 광주·안성, 대전 등으로 검진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 무료 검진 비용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국MSD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퀴즈이벤트에 700여명의 진료 전문의들이 참여해 마련됐다. 한국MSD는 이 금액을 지구촌사랑나눔에 전달했다.
권선희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상무는 "이번 C.C.C 캠페인을 통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사회 환경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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