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을 지원해온 채시라ㆍ김태욱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디너쇼 수익금을 기부해 온 가수 현숙 씨,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호 사업에 앞장 서 온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이 포함됐다. 척추기형 4급의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봉사활동에 힘써온 최덕보 서울강북우체국 집배원, 결손가정 청소년을 지도하는 주부 윤태순 씨,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복한 나눔,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오찬 행사는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박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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