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을지연습 주민과 함께 한다
강서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위기상황 대비 실전 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민·관·군 합동으로 '2013 을지연습'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강서구청을 비롯 215연대, 경찰서, 소방서 등 13개 기관 135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주민참여 실제훈련과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날 소속 전 공무원의 비상소집으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이어 참여기관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최초보고회를 갖게 되며, 전기시설 복구대책, 자동조치사항 등 세부 사항이 논의 된다.
아울러 행정기관 파괴 등 사태에 대비한 기관소산 이동훈련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20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안보행사로 화곡역에서 전쟁·피난 음식 시식회가 열린다.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약 200인분의 찐 감자와 옥수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부족한 혈액 확보와 나눔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시 채혈훈련(헌혈)’을 실시한다.
강서구 직원, 군부대,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어지며,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차량통제 훈련으로 20분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실제훈련으로 KT가양지사에서 파괴된 통신선로를 복구하는 훈련도 실시한다.
22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민족통일강서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7사단 칠성부대를 방문, 체험하게 된다. 청소년들의 안보관 형성과 을지연습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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