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토요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영어 응급처치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이 중 80%가 서울을 방문한다.


특히 서초구는 강남역, 고속버스터미널, 신사역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중심에 위치, 여름 휴가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초구내 거주 외국인만 해도 5500여명, 940세대를 이루고 있어 어렵지 않게 외국인을 만나게 되는 요즘.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 외국인을 발견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은 물론 휴가를 떠나는 가족 단위 구성원들이 스스로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영어로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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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응급처치교육과는 달리 4시간동안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파견된 강사가 쉽고 간결한 영어를 사용, 외국인 환자를 발견했을 때나 외국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할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부터 서초구에서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영어 응급처치 교육은 3~12월 매주 첫째 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데 초(4,5,6)· 중 · 고등학교 학생, 가족들이 함께 신청해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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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응급처치 이론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처치법을 배우게 된다.


서초구 김영수 보건위생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서초구 주민들에게 영어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해 더 많은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고 해외에 나가서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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