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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옥상서 '불'…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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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 3라인 공장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33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1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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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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