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유니세프와 어린이 영화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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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Unicef, UN 산하 아동 기구)와 함께 어린이 영화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에서는 김영배 조직위원장(현 성북구청장), 김종현 집행위원장, 장윤정 프로그래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채영 고주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영배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15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땀과 눈물이 있었다. 우리 영화제가 청소년들의 감성과 고민과 삶의 힐링이 함께 하는 멋진 영화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 영화 캠프를 진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출품 되는 작품의 수가 급증했다. 총 72개국 1,503편이 출품됐으며, 상영작 역시 총 40개국 142편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만 9세에서 12세 어린이가 만든 국내 해외 작품 공식 경쟁부문인 '경쟁 9+'가 신설됐다. 더불어 영화제를 찾는 관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섹션명을 간소화하고 관객들을 연령별로 구분하기도 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국제청소년영화제는 입시에 찌들고 학업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이 좀 더 마음껏 날개짓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전세계 모든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해라고 생각한다. '스텝 바이 스텝'이라는 슬로건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의미 있는 영화들을 통해 발돋움하는 해가 되는 계기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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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유니세프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측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전 세계 친구들과 영화인들에게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가 아동의 권리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미디어 캠프 등을 통해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최빈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느끼게 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어린이ㆍ청소년의 영상 교육에 힘쓰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스텝 바이 스텝'을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2~29일 아리랑시네센터, 성북아트홀, 성북천 바람마당,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한성대학교 등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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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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