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레바논이 다음달 1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일(한국시간) "레바논 정치권이 자국의 국내 대회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와 보고를 레바논농구협회에 지시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11일자로 레바논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당초 16개 나라가 출전하기로 했던 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는 15개국만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됐다. 레바논이 속한 B조는 일본, 카타르, 홍콩 3개국만 조별리그를 치르는 가운데 성적에 상관없이 상위 3팀이 진출하는 12강 결선리그에 모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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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랭킹 25위 레바논의 불참은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레바논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인 218cm의 장신 센터 로렌 우즈를 귀화시켜 우승 후보로 거론돼왔다. 높이에서 열세를 보이는 한국 입장에선 경쟁국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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