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은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의 지분(11.75%)을 제외한 특수관계인 지분을 사모펀드인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큐캐피탈이 제품 생산공장의 실사를 마친 상태"라면서 "매각을 추진 중이나 지분 매각 규모나 경영권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코리아나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실적부진에 따른 자금 압박때문 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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