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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가족 사랑의 날’로 삶의 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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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청장, 정시퇴근 솔선수범하며 직원들 동참 이끌어…지난해 질병으로 8명, 올 들어 4명 숨져 ‘건강 강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백운찬 청장은 최근 직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격무로 정시퇴근을 꿈도 꾸지 못했던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이고 첫 시행일인 지난 10일 정시퇴근을 솔선수범,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관세청 직원들은 ‘24시간 통관체제’ 운영, 밀수방지 등 여러 업무들로 지난해 각종 질병으로 8명이 숨졌고 올 들어서도 4명이 세상을 떠났다. 백 청장이 건강과 가정화목을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다.

백 청장은 건강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취임 후 정부대전청사 빈 곳에 국선도수련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 운영지원과 신모 사무관은 “모처럼 가족과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직원 고모 반장도 “집안일도 하고 모처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가족 사랑의 날’ 실천을 시작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자아 실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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