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책임질 부분 책임질 것..그룹 흔들려선 안돼"(종합)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재현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32% 거래량 70,345 전일가 227,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 그룹 회장은 3일 검찰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이 회장이 입장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임직원이 느꼈을 혼란과 실망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그룹의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의 자부심에 상처를 주고 주위로부터 불편한 시선을 받게해서 미안하다"고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어 "저의 잘못과 부덕의 소치로 인해 임직원과 회사가 더 이상 고통받고 피해를 겪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임직원들의 과오도 다 내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로 그룹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리더인 제가 임직원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힌 점, 정말 가슴 깊이 사죄한다"며 "임직원이 받은 상처와 아픔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두고 두고 갚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장충동 경영연구소 등에 이어 29일에는 이 회장의 장충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재계 안팎에선 이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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