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 세계인의 개인 재산 규모는 전년보다 7.8% 늘어난 135조5000억달러였다. 개인 재산은 법인 및 정부 소유가 아닌 순수 개인의 재산을 말한다. FT는 개인 재산 증가의 배경으로 아시아 지역의 빠른 경제 성장을 꼽았다.
또 중국은 2017년 일본을 제치고 개인 재산 규모 세계 2위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대 재력가가 제일 많은 나라는 미국(3016명)이었다. 영국(1001명)과 중국(851명), 독일(680명), 캐나다(476명)가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대 재력가의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홍콩(13명)이었고, 스위스(10명)에 이어 오스트리아(9명), 카타르(8명), 노르웨이(8명)가 뒤를 쫓았다.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구 1000명당 143명을 기록한 산유국 카타르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꼭 봐야할 주요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죄? 오히려 방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