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활동 제도개선 추진단' 운영...기업활동 저해 규제 및 다수 부처 얽힌 애로 사항 처리
이 추진단은 앞으로 지자체와 관련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다수의 부처와 관련된 제도개선도 시행한다.
추진단은 총괄 제도개선팀, 민원제도 개선팀 및 자치제도 개선팀 등 3개 팀으로 나뉘며, 총 인원은 8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안행부는 이날 추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불필요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처리하는 조직으로, 지난 2009년 7월 중소기업기본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은 “안행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간의 업무협약은 정부부서 간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손톱 밑 가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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