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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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의 종합설계용역을 186억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일원에 건설될 수출용 신형연구로(이하 기장로)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신기술을 적용한 20MW급 연구용원자로다.

기장로 건설이 완료되면 핵의학 진단 및 암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과 수출 산업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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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기장로 시설 구축을 위한 플랜트 종합설계역무를 담당한다. 용역금액은 186억4000만원으로,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수주한 요르단 시험 및 연구용 원자로 EPC 사업의 종합설계 수행능력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발주예정인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의 새로운 입찰방식인 기술제안 입찰제도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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