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글로벌 해커 '빅매치'..코스콤, '시큐인사이드 2013'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전 세계 최정예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펼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3'의 예선이 오는 24~26일 열린다.

코스콤이 주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자금융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해킹뿐만 아니라 추적·방어 등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예선전은 전자금융서비스 관련 웹·하드웨어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총동원해 해답을 도출해내는 형태로 총 20문제가 출제돼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측은 "이번 대회의 특징은 기존 해킹대회와 달리 시나리오를 토대로 각각의 문제가 연결되는 방식을 새롭게 시도한 것"이라며 "영역 구분 없이 종합적인 사고와 해킹·방어 기술을 확보해야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선 상위 8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하고, 오는 31일 'SecuInside 2013' 공식 홈페이지(www.secuinside.com)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7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450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우승팀에 3000만원, 2위 팀에 1000만원, 3위 팀에 500만원 상당의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전 세계 349팀이 출전했으며, 최종 우승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의 'PPP(Plaid Parliment of Pwning)'팀이 차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