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직원 고충 그림으로 풀다
금천구, LMT(풍경구성법)으로 마음의 자물쇠 함께 열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을 통해 심리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LMT(Landcape Montage Technique :풍경구성법) 그룹상담을 진행한다.
LMT(Landcape Montage Technique)란 그림을 통해 상담자의 무의식과 의식 성향, 현재 심리상태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상담방법 중 하나다.
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개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상담을 시범실시, 만족도 조사를 거쳐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D
금천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과 가정이 양립하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청사 내에 직원 상담실인 ‘심청이(心聽耳)’를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심리적으로 힘들어도 상담소를 찾아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아 이 사업은 전문상담사가 민원 접점에 있는 직원을 찾아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심리상담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미숙 행정지원과장은“이번 그룹상담을 통해 심리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직원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