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건너편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몸을 굴려 분신을 시도했다.
남성은 분신 시도 직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남긴 유서에서 "부패한 검찰을 그대로 두면 경제고 뭐고 희망이 없을 것"이라며 "배임·횡령 사건 몇 백억 억울한 사실과 관련, 새로운 증거가 제출돼도 고소인 조사 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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