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7개 채권은행은 25일 STX조선에 6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TX조선은 26일부터 1000억원의 회사채 만기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 이미 집행된 1500억원의 나머지 45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STX조선의 채권은행은 산은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곳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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