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은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를 통해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 원자재정보는 구리와 같은 금속에서부터 옥수수·설탕 등의 농축산물에 이르기까지 산업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는 총 8개 상품선물거래소의 약 200여개 종목시세, 상품군별 실시간 원자재 전문 뉴스, 일간·주간 시장동향보고서 등으로 구성돼 원자재 시장동향을 종합적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 원자재 관련 필수 정보인 원료-생산물간 가격 스프레드를 비롯해 지역별·특성별 스프레드 정보는 물론 각 종목별 해외 주요기관 전망 컨센서스도 포함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헤지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시간 원자재 뉴스 정보는 물론 최종제품과 원재료 간의 스프레드 추이 정보는 원자재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