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환·한창수·이성근 등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무사 처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9일 오전 9시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5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장소인 본사 4층 오즈홀은 개회 한 시간 전부터 약 180여명의 참석주주들로 만원을 이뤘다.


회사측은 이날 주총의 안건으로 전년도 제무재표 승인, 상법개정에 따른 정관 문구 수정, 5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등 총 5건을 처리했다.

특히 주총에 앞서 금호석화가 서재환·한창수·이성근 사내·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 금호석화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총 12.61%(2459만3400주)로 금호산업에 이어 2대 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매출액은 5조63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5억원, 5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윤영두 대표는 "지난해 세계 경제는 선진국으로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 여파가 지속됐다"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기 역시 저성장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중국시장의 성장과 한류 열기 등으로 지난해 수송객 1100만명을 돌파했다"며 "여객기와 화물기 9대를 신규로 도입해 총 80대를 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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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매출액 6조3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으로 잡았다. 윤 대표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재 및 네트워크 강화, 최고의 안전 서비스 제공, 인적역량 강화 등 3가지 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내실위주의 영업정책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시장 가격을 정상화 시키고, 비용감소를 위해 화물노선 구조를 재구성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하는 영업 정책으로 노선 수입 기준 매출액 1조5100억원, 영업이익률 1.1%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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