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3월26일 화요일 주요신문 1면 기사

*조선
6번째 落馬... 청와대는 말이 없다
56만명이 보고 간 천안함... ‘음모론’ 단체는 1곳도 안와
健保적자 대비 ‘건강稅’ 추진
후쿠다 전 총리 “日, 과거사 사죄 번복 안할 것”

*중앙
“중국의 대북제재 지침 하달 확실 한국정부와 교감”
이명박의 청와대, 위기관리-대북전략 관심이 없었다

*동아
‘무능한 민정수석’ 여당도 등돌렸다
국민행복기금 29일 출범 ‘1억 이하-6개월 연체’ 빚 절반 탕감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 국과수 “김학의 가능성”

*매경
대기업-부유층 역외탈세 정조준
감독 사각지대 공제회 해부
인케이스 삼성과 제품 개발 협약 체결
현오석 “부처별 추경 아이디어 내라”
이경재 “KBS 수신료 인상”

*한경
세수 벌써 6.8조 ‘구멍’
박정부 6번째 인사참사, 끝일까?
연체자 32만명 빚 절반 탕감
국민 소액자금 모아 창업기업 투자

*서경
부동산 세수 펑크에 수당 못주는 경기도
행복기금, 33만명 빚 절반 탕감해준다
비자금 의혹 한만수 사퇴, 박근혜 내각 6번째 낙마
“성장 뒷받침하는 경제운용 필요”

*머니
"지식재산 탈취 창조경제 역행" 朴대통령 질타에 지재권 대대적 점검 예고
'한게임' 떼내고 새출발하는 네이버..잇단 M&A로 글로벌 도전장
수출 1억달러 중소기업 300곳 육성
두산중공업 EB<교환사채>로 5000억 조달
33만명 빚 절반 탕감..5월부터 채무조정

*파이낸셜
취득세 감면 올 연말까지 연장 추진
현 부총리, 경기부양 정책금리 인하 유도…"경제정책 발표하면 대기업 투자 개선될 것"
1~2월 세수 6조8천억 감소..국가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국민행복기금 32만6천명 수혜..원리금 1조5천억 탕감

◆3월25일 월요일 주요이슈 정리

*'코레일식' 용산개발 정상화 최종 윤곽
-코레일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29개 출자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사업 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 코레일은 일단 기존 주주간 협약 변경을 통해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 투자(PFV)의 경영권을 장악, 연말까지 새판짜기를 마무리할 계획. 삼성물산이 111층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을 포기하기로 동의하면서 정상화 계기는 만들어져. 주주사들의 반발이 컸던 상호손해배상 청구권 포기 관련해서는 코레일과 PFV간 소송은 금지하되 개별 주주사간 청구권은 유지하는 선에서 절충키로. 한편 시공출자사들이 요구했던 20% 시공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정상화 방안에서 제시된 출자사간 경쟁입찰 방안을 유지키로.

*국민행복기금 29일 출범…32.6만명 수혜 '기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정책인 국민행복기금이 오는 29일 출범. 정부는 총 8000억원을 들여 32만6000여명의 채무를 감면 또는 상환을 연장해 준다는 방침.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행복기금 주요내용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서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혀. 이 기금의 총 사업규모는 1조5000억원이며 사업초기에는 연체채권 매입을 위해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초기에 필요한 8000억원은 신용회복기금에서 즉시 가져다 쓸 수 있는 재원(5000억원)과 차입금, 후순위채권 발행 등으로 조달.

*15년 만에 부활한 경제관계장관회의···현오석 "경제팀 협업 중요"
-15년만에 부활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모였다며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대내외 위기 관리에 초점을 맞춰 경제 정책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언급. 현 부총리는 또 경제팀의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꾸려질 '경제팀' 간 협업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