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 '마이너스' 전환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유로존의 키프로스 구제금융 지원 소식에 따른 뱅크런(bank-run) 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국내증시도 유로존 경제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기업 실적 악화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약세를 보였다.
2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2.60%로 1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액티브주식중소형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고, 인덱스주식기타의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ETF(국내)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다수 차지했다. 수익률 상위를 살펴보면 우리자산운용의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 이 -0.22%의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KB자산운용의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 자신탁(주식)A Class’ 는 -0.35%로 양호했다.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 5)’ 는 -0.4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83%의 수익률로 5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중국본토가 2.59%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1.43%), 대만(0.45%), 북미(0.14%)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반해 인도가 -2.37%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러시아(-2.07%), 브라질(-1.97%), 친디아(-1.79%)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13%를 기록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10%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반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2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 채권은 -0.09%의 수익률로 평균을 밑돌았다.
에프앤가이드의 29개 테마 분류 중 한주간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테마를 살펴보면 금펀드가 1.1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펀드는 0.50%의 성과를 거두며 양호했 다. 녹색성장펀드(해외)는 0.05%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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