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공개 D-5…예상 판매 대수는?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휴대폰으로 삼성 갤럭시S4가 손꼽히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신문사 가디언(The Guardian)은 '삼성 갤럭시S4가 아이폰의 빛을 가릴 것인가"(Will the Samsung Galaxy S4 eclipse the iPhone?)"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갤럭시S4가 아이폰5를 제치고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15일) 뉴욕 라이도 시티에서 갤럭시S4를 공개한다. 이곳은 음악계의 아카그래미상을 개최하는 곳으로 마이클 잭슨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대형 스타들이 공연한 적이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으로는 1위를 기록하며 다른 제조사를 앞지르고 있지만 고급 사양의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은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가 현재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잡고 있고, 올해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랜시스코 제로니모(Francisco Jeronimo) IDC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더이상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가 아니다"며 "만일 삼성이 향후 2년 동안에 애플의 새로운 제품보다 더 많이 팔린다면 이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피터 마이섹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 앤코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출시 9개월만에 1억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애플의 가장 많이 팔린 폰인 아이폰4S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1억1000만 대를 출하했으며 15개월이 걸렸다.
캐롤라이나 밀라네시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스티브 잡스 이후로 최신 제품들에 '와우 팩터(wow factor)'가 결여된 애플은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애플이 상황을 안이하게 대처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