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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피드' 관전 포인트 3가지는?

최종수정 2013.03.10 12:00 기사입력 2013.03.10 11:59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소셜검색' '타임라인'과 함께 페이스북의 3가지 기둥의 하나로 꼽히는 '뉴스피드'가 새롭게 변신했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모바일 중심, 간결한 디자인, 타깃형 광고' 등으로 뉴스피드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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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피드의 개편은 '모바일 중심으로의 이동'이라는 페이스북의 사업 전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7일 뉴스피드 기자간담회에서 "페이스북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뉴스피드가 바로 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피드의 개편의 핵심은 모든 사람에게 '맞춤식 신문'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뉴스 제공자에 의한 편집이 아닌 이용자들간의 추천을 통한 편집으로 그동안 놓쳤던 콘텐츠까지도 볼 수 있게 한다. 저커버그는 해답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에서 찾았다. 톱 기사나 하단 기사나 친구들이 중요하다고 추천해주거나 내게 더 맞는 뉴스로 채워진다. 저커버그가 뉴스피드는 맞춤형 신문이라고 선언한 것은 이같은 의미다.

저커버그가 최근 언론과의 한 인터뷰에서 "모바일은 인터넷이 주머니로 들어간 것"이라며 "이는 모바일 디자인은 어떤 것이 중요한지 무엇을 공유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이 디자인, 서비스에서 모바일을 먼저 두는 방향으로 회사의 문화를 바꿔가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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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 개편을 총괄한 줄리 저우 페이스북 디자인디렉터는 뉴스피드 개편의 진짜 이유를 '간결함'에 있다고 정의했다. 줄리 저우는 "작은 화면에 많은 것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간결함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개편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웹을 바꿀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고민과 그 결과물이 핵심이다.

디자인 개편으로 광고주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 비주얼이 간결해진 만큼 광고 효과도 선명해졌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은 소셜 검색으로 '맞춤형' 광고를 강조해왔지만 이번 개편 이후 더 선명하고 더 개인화된 타깃형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개선된 '맞춤식'을 이용하면 뉴스피드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함께 제공되는 광고의 효과도 종전보다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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