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F 쌍두마차로 올해 LTE폰 판매량 2배 이상 확대 목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이 지난주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LTE폰으로 글로벌 LTE 시장을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서 LTE폰을 판매했고 올해 1분기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약 50개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 스마트폰 1000만대 돌파는 'LTE=LG'라는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된 것"이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LTE 라인업과 고품질 LTE 서비스를 완비해 LTE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체 LTE폰 시장 규모는 2억7700만대로 예상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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