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총재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한 강연에서 "유로존 경기 회복세는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가서야 의미 있는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준금리 조정과 별개로 비전통적인 부양조치를 회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경제가 회복되면 ECB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재무제표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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