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이재민 구호, 소년소녀가장·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자원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를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회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금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1차에 이은 2차 모금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해 12월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문과 함께 지로용지를 배부했다. 일반세대 개인사업자 전문직 법인 종교 학교로 구분, 금액에 차등을 뒀으며 약 9만1000건, 총 금액은 14억6000만원에 달한다.
참여 방법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해졌다. 가장 흔한 방식인 고지서 납부와 더불어 인터넷, 휴대폰, 신용카드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고 편의점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집중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