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월 실업수당청구 감소.. 고용시장 '훈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영국의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있다. 전월에 이어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전망치의 두 배 이상이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통계청 발표를 인용, 1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달에 비해 1만2500건 줄어든 154만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감소폭은 조사치인 5500만건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영국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월 대비 1만5200건 줄어들며 급감했다. 지난 2007년 4월 이래 최대폭이다.
1월 실업수당청구자 비율은 4.7%로 전월(4.8%)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제노동기구(ILO) 방식으로 산정한 ILO실업율(3개월)은 7.8%로 이전치(7.7%)와 유사했다. 전문가들은 ILO실업률이 7.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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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주간임금(3개월)은 전년 대비 1.4% 상승해 이전치(1.4%) 및 전망치(1.3%)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사무엘 톰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등에 대한 아주 긍정적인 지표"라면서 "고용시장이 더 나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며, 고용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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