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만원 투입,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보건진료소 특화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1%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건강 체조교실, 한의약 골관절 튼튼교실, 중풍예방교실, 요가교실, 한의약 면역 양생교실 등 고령자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1차 진료기관인 보건(진료)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발벗고 나서 건강증진센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경순 군 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가 군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 기관으로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사업과 각종 행정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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