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학생 A씨는 대학에 입학한 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급한 마음에 한 대부업체에서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1500만원(연 39%)을 대출받았다. 하지만 몇달 뒤 이자를 연체해 대부업체에서 전화독촉을 받기 시작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고름리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채무액만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29개 대학교에서 올해 신입생에 대해 특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신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현재 대학생의 저축은행의 대출잔액은 2907억원이다. 대부업 대출잔액은 지난해 6월말 현재 341억6000만원이다.


특별금융교육은 29개 대학에서 총 4만4000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된다. 교육은 각 학교의 요청내용을 반영해 금융특강, 영상물교육, 자료배포 등으로 진행된다.

금융특강의 경우, 금감원 강사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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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강이 어려운 학교는 금융교육 영생물을 상영하거나, 금감원이 제공한 금융교육자료를 오리엔테이션 자료 등에 수록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학기 중에도 각 대학과 현렵해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 인재 양성읠 위해 대학생 금융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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