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만전"
전남 강진군이 설 연휴기간에도 산불예방 총력에 나선다.
또, 관내 11개 읍면은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이장 등과 함께 오는 8일까지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은 산불위험지수 및 기상여건을 감안할 때 산불 발생의 개연성은 낮은 편이나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준비에 따른 농산폐기물 및 산림연접 주택 등에서 폐기물 등을 무단 소각할 시 산불방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11개 읍면 자율방범대에 읍면 당 등짐펌프 3개와 읍면방범대에서 추천한 대원들에게 숲 사랑 지도원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짧은 설 연휴 동안이지만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홍보와 감시활동으로 고향을 찾는 향우는 물론 군민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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