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종영 '패밀리', 우리 곁에 '진짜 가족'을 남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종영 '패밀리', 우리 곁에 '진짜 가족'을 남기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패밀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픔을 가진 가족들은 하나로 뭉치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는 겉보기는 빛나는 외모와 화려한 스펙을 갖춘 '우성가족'과 비호감 외모와 온갖 콤플렉스를 가진 '열성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이 시트콤은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각 가족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배우고, 채워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웠다.

겉보기에는 전혀 맞을 것 같지 않았던 두 가족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 특히 캐릭터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극에 재미를 한층 더했다.

'패밀리'는 전체적으로 가족들의 끈끈한 정을 담아내면서도 그 속에서는 남녀 사이의 사랑과 학생들이 느끼는 고충 등 현실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이 오롯이 담긴 시트콤이었다.
종영 '패밀리', 우리 곁에 '진짜 가족'을 남기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처럼 '패밀리'는 훈훈함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패밀리' 마지막회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지호가 사는 건물로 이사 온 희봉(박희본 분)과 희봉의 새 엄마 건물에 카페를 차린 지호(심지호 분)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봉지커플'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설날을 앞두고 가족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아빠 열석환(안석환 분)과 엄마 우신혜(황신혜 분)를 흐뭇하게 했다. 이처럼 '패밀리'는 재혼가정이 한 가족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7일부터는 '패밀리'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 곁을 찾는다.

종영 '패밀리', 우리 곁에 '진짜 가족'을 남기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