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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북한 인권 문제에 많은 관심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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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우리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한반도 전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유와 인권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무위원장과 엘리엇 엥겔·번 뷰캐넌·톰 마리노·매르새몬 의원 등 미 의회 대표단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 인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국군포로의 조기 송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남북대화에의 우선순위 (과제)중 하나로 국군포로 조기송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로이스 위원장이 미 의회에서 북한아동인권법을 발의해 통과시킨데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당선인을 만난 로이스 위원장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한국전쟁으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 분들이 다시 상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고, 아직 북한에 있는 국군 포로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또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이런 관계를 통해 한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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