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 포럼에 참석한 주 부총재는 중국 금융 혁신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불충분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금융개혁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 공공 서비스, 제조업 등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 개혁 및 자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 부총재가 이같은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주 부총재는 올해 중국 경제가 8.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이제 경제 성장 속도보다는 질에 치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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