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판매량 180만대 기록…역대 최대
프리드리히 아이히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현지시간) 독일의 일간지 디 벨트와 인터뷰에서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BMW는 내년도 판매 목표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아이히너 이사는 "문제는 시장이 목표 달성을 허용할 것이냐에 달렸다"면서 "유럽에서는 경기 둔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은 경기가 회복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미국 전체 시장 규모가 5% 증가하고 프리미엄 시장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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