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어 27일 동작구 사당종합복지관에서 150여 세대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 전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27일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식품을 전달하는‘희망마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마차는 동작종합사회복지관과 사당종합사회복지관 희망온돌 거점기관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희망마차는 생필품들이 가득 실어져 있다. 김과 고춧가루 식용유 라면 된장 쌀 등 각종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득 희망을 안겨줄 생필품들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도 희망마차가 동작구를 방문,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동작구 지역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또 구는 복지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없는 비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지원 계층을 늘렸다.
구는 거동 불편 대상자를 위해서는 가정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된 이 사업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는 올해 처음으로 희망마차가 떠 더욱 관심을 사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희망마차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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