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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마일맨 박윤서, '슈챌코' 최종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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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마일맨 박윤서, '슈챌코' 최종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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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대학생 스마일맨 박윤서(24)가 대한민국 최초 슈퍼챌린저의 감격을 안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tvN '슈퍼챌린저코리아'(이하 슈챌코) 결승전에서 승무원 출신 외유내강녀 박민진(26)과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 이로써 박윤서는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정규 입사뿐만 아니라 해외 인턴십 및 자기계발비 3천만원의 혜택까지 모두 거머쥐게 됐다.
이날 결승전에서 도전자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 자신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미션을 펼쳤다. 그간 험난한 미션을 뚫고 올라온 두 도전자는 각각 '미디어 퍼포먼스'와 '샌드 아트'로 자신의 최종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택한 박윤서는 고된 연습으로 온 몸의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몸치의 반란'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영상과 모션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임팩트 있게 전하는데 성공했다. 박민진 또한 샌드 아트를 선택해 손이 까지고 피가 날 정도로 연습에 몰두하며 특유의 섬세하고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으나 결국 최종 승리는 박윤서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ABC뉴스 서울 지국장 조주희, 국내 최초 여성 헤드헌터 유순신과 특별심사위원 리차드 힐(Richard Hill)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직원들은 숙고를 거듭한 끝에 박윤서의 손을 들어줬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노력하는 모습과 영업력, 세일즈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다"며 박윤서를 꼽은 이유를 들었다.
박윤서는 "'슈챌코' 도전은 제 잠재력을 다 폭발시킨 계기가 됐다"며 "그간 밝혀 온 목표가 허튼 소리가 아니고 진심이라는 것을 앞으로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윤서는 학창 시절 아버지의 회사 부도, 어머니의 병사, 누나의 공황장애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수많은 역경을 겪었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를 극복해왔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스마일맨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감성 세일즈맨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펙이 아닌 지원자들의 스토리로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슈챌코'(sck.interset.me)는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해 8주 간 진행, 참신한 소재, 빠르고 흥미진진한 미션 전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개성 강한 도전자들의 성장 드라마 등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도전 자체를 커리어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연과 미션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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