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이날 0.5% 오른 9570.08로 오전장을 마감했고, 토픽스 지수는 0.5% 상승한 790.26을 기록했다.
도쿄 레소나은행의 토다 코지 수석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회복 중이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은 당초 연기됐던 만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선 놀라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일본의 10월 기계수주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이 내년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일본 기업들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73% 상승한 2만2487.87로 거래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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